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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럼피스킨병 백신 '일제 접종' 추진
 
조광엽 기자 기사입력  2023/11/02 [10:12]

 전북도가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일제 접종은 3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도내 한육우·젖소 약 49만6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부안 발생 방역대내 5만5000두를 긴급 백신 접종 완료했고, 추가로 배부된 긴급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함으로써 예방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전북도는 접종반(73개반/204명)을 확대 편성하고 시·군 수의사 동원해, 전북도 수의사회와 협조하여 신속히 접종 완료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럼피스킨병 확산방지를 위해선 농가에서 정해진 방법에 따라 올바르고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언급했다.

아울러 “백신접종과 함께 흡혈 곤충 방제 및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해 식품 유통망에 유입되지 않아 안심하고 소비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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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02 [10:12]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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