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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안전을 위한 자율소방대 조직 완료
 
송영심 기자 기사입력  2024/02/15 [09:11]

 익산소방서는 관내 11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형화재 예방과 자율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의 경우 다량의 가연성 물질인 상품들이 대량으로 적재되어 있으며, 미로식 통로와 방화구획이 되지 않는 구조적 한계로 대형화재 우려가 크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체계적인 소방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화재예방을 위해 11개소 전통시장에 146명의 자율소방대를 편성했다.

자율소방대는 점포 상인들로 구성되어 화재예방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평상시에는 화재예방 홍보와 야간순찰, 소방 출동로 확보 등을 실시하며 화재 시 소방차량 도착 전까지 현장대응 및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구성 기준은 전통시장 규모, 운영 특성 등에 따라 소형·중형·대형으로 나뉘며, 대장·부대장 각 1명씩 두고 구성 규모에 따라 비상통제팀, 현장대응팀, 야간순찰팀 등을 나눠 팀별 기본 임무 중심으로 대원들에게 개별 임무를 부여했다.

한편, 자율소방대원들의 임무 능력 향상과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소방서에서는 연 1회 이상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상반기에는 자율소방대 지원 등 필요한 사항에 관련하여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김상곤 서장은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구성을 통해 화재예방과 안전 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자율소방대원들께서는 화재예방 및 경계에 힘써주시고,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초기 대응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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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15 [09:11]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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