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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김수홍 의원과 정세균 총리 만나 '환경현안' 건의
 
장운합 기자 기사입력  2020/07/31 [11:38]
 


 정헌율 시장은 30일, 김수홍 의원과 정세균 총리를 찾아가 지역 환경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협조를 요청했다.

 

정 총리 면담에 김수흥 국회의원(익산갑)이 동행한 가운데 장점마을 살리기 사업과 폐석산 불법매립 폐기물 이적사업, 왕궁 현업축사 전량 매입 및 생태복원사업의 시급성과 정부 차원의 지원 당위성을 설명했다.

 

장점마을은 지난 2001년 마을에서 500m 가량 떨어진 곳에 비료공장이 들어선 뒤 주민들이 암으로 고통 받아왔다. 2019년 11월 기준으로 주민 33명이 암에 걸려 17명이 사망했고, 16명이 투병 중이다.

 

환경부 실태조사에서 인근 비료공장이 주민 건강을 침해한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재발방지와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적극적인 후속 지원 대책이 나오지 않자, 정 총리를 찾아 정부 차원의 장점마을 지원 대책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고 도움을 호소한 것.

 

앞서 김수흥 의원은 지난 7일, 암이 집단 발병한 장점마을 주민에 대한 피해 보상과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하고 연초박을 비료공장에 공급한 KT&G에 대한 책임 규명을 촉구하는 등 정부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정 시장은 낭산 폐석산 불법폐기물과 이로 인한 침출수 유출문제 해결 대안으로 광역매립장 조성을 제안하고 축산악취와 새만금 수질오염의 주범인 왕궁 현업축사 전량 매입을 통해 생태를 복원하는 방안을 적극 건의했다.

 

정 시장과 김수흥 의원은“익산에는 정부가 환경오염 피해와 특이성 질환의 역학적 관련성을 인정한 최초 사례인 장점마을 환경재난과 폐석산 불법폐기물, 왕궁현업축사와 같은 환경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이에 대한 정부의 총체적 책임은 물론 환경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환경문제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등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져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며“관련 정책 추진에 정부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헌율 시장은 서울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고속도로) 개설사업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낭산~연무IC) 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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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31 [11:38]  최종편집: ⓒ jb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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